닐로, 사재기 의혹 직접 해명 "음원 조작, 전혀 아니다"

닐로, 사재기 의혹 직접 해명 "음원 조작, 전혀 아니다"

2018.05.23. 오전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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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로, 사재기 의혹 직접 해명 "음원 조작, 전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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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닐로가 음원 조작 및 사재기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닐로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달린 "MBC 뉴스 보도에 대해 한 말씀 좀 해주세요' 라는 댓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닐로는 "전혀 사실이 아니에요. 언론에서 조작이 가능하다는 보도가 제가 했다는 사실이 아님에도 그렇게 비춰질 수 있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라면서 "전혀 그런 거 없고요. 그래서 되도록 신경 안 쓰고 부족하지만 더 좋은 음악 만들려고 노력 중이에요"라고 밝혔다.

또한 "언론의 비춰진 모습으로 좋지 않게 보는 시선도 있는 걸 알지만, 저는 그냥 제 자리에서 묵묵히 열심히 하겠습니다. 믿으신다면 좋겠지만 언론에서 말하는 의심의 정황들이라고 하는 것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고, 제가 사실을 말해도 잘못 비춰질 것들과 기삿거리로 잘못 와전 될 소지 때문에 이렇게 짧지만 이제서 조금 얘기 드리네요"라고 설명했다.

최근 MBC '뉴스데스크'는 닐로의 '지나오다' 차트 역주행 논란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뉴스데스크'는 음원 관련 업체가 아이디를 도용해 매크로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일부 가수들의 음원 순위를 조작한다고 분석했다.

앞서 일부 음악팬들은 지난해 10월 발매된 닐로의 '지나오다'가 지난달 12일 새벽 시간대 음원차트 1위 한 것을 두고 편법이 있다고 지적했다. '지나오다'는 현재까지도 차트 상위권에 머물러 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닐로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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