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내레이터 정혜영, 아쉬운 작별…후임은 오상진♥김소영

'슈돌' 내레이터 정혜영, 아쉬운 작별…후임은 오상진♥김소영

2018.05.21. 오후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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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내레이터 정혜영, 아쉬운 작별…후임은 오상진♥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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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혜영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내레이터 자리를 떠난다.

지난 2015년 1월부터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내레이션을 책임져온 정혜영이 하차한다. 정혜영은 드라마 촬영에 집중하기 위해 본업으로 돌아갈 예정.

네 명의 아이를 둔 엄마이자, 연예계 대표 선행 가정으로 많은 이들의 롤모델인 정혜영은 3년 5개월 여의 시간 동안 특유의 따뜻한 시각과 다정한 음성으로 ‘슈돌’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했다.

제작진은 “그 동안 ‘슈돌’의 내레이터로 최선을 다해주신 정혜영 씨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정혜영 씨와 함께 했던 시간 ‘슈돌’은 정말 행복했다. 감사하다”고 고마움의 마음을 표했다.

정혜영이 떠난 내레이터 자리는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채울 예정이다. 지금껏 엄마 스타들이 내레이터를 맡아 왔던 것을 생각하면 두 명의 내레이터, 그것도 부부라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인 상황. 그 동안의 엄마 스타들과는 또 다른 부부의 시각으로 ‘슈돌’을 채워줄 전망이다.

방송인 오상진, 김소영은 지난해 4월 결혼에 골인 잉꼬부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언젠가 부모가 될 두 사람이 ‘슈돌’과 만나 특별한 시너지를 발휘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내레이터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처음으로 합류하는 '슈돌'은 오는 27일 오후 4시 50분 첫 방송된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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