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측 "퇴직금 미지급 NO…노동부 중재 완료" (공식)

판타지오 측 "퇴직금 미지급 NO…노동부 중재 완료" (공식)

2018.05.16. 오후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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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측 "퇴직금 미지급 NO…노동부 중재 완료"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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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엔터테인먼트(이하 판타지오)가 퇴직금 미지급 관련, 입장을 밝혔다.

판타지오 측은 16일 오후 YTN Star에 "퇴직금이 미지급된 직원은 없으며 현재 노동부와 문제 되고 있는 사항 또한 없다"고 밝혔다.

이어 "퇴직 전 법인카드를 부당하게 과다사용한 직원 2명과 분쟁이 있었으나, 노동부를 통한 중재가 완료됐다"면서 "정확한 사실 확인이 안 된 편파적이거나 추측성의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JC그룹 워이지에가 대표로 있는 판타지오가 전 수장인 나병준 대표의 엔터테인먼트로 이직한 퇴직자들에게 퇴직금을 미지급하거나 뒤늦게 지급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보도해 논란을 키웠다.

한편 판타지오는 워이지에 대표가 공동 대표이자 판타지오 창업주였던 나병준 대표를 강제 해임하면서 혼란에 휩싸였다. 이어 지난 14일엔 판타지오 뮤직의 우영승 대표까지 해임됐고 그 자리엔 JC그룹 한국 지사장인 중국인 푸캉저우가 앉은 상태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판타지오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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