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타 차오루·재이, 팀 해체 심경 "항상 미안하고 감사해"

피에스타 차오루·재이, 팀 해체 심경 "항상 미안하고 감사해"

2018.05.16. 오전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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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스타 차오루·재이, 팀 해체 심경 "항상 미안하고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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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피에스타 멤버 차오루, 재이가 팀 해체 심경을 밝혔다.

차오루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미안해요. 항상 감사하고 행복했어요. 피에스타가 있었기에 제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거예요. 앞으로 계속 우리 5명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라며 손편지를 공개했다.

편지 속 차오루는 "우리 모두 마지막이 아니니까.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고 우리도 팬들한테 실망시키지 않게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미안하고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재이도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재이는 "6년이라는 시간 동안 한결같이 함께해 준 우리 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피에스타라는 이름으로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앞서 피에스타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피에스타 멤버 4인과 지난달 계약이 만료됐다. 차오루와는 재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피에스타는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한편 2012년 데뷔한 피에스타는 2016년 5월 '애플 파이' 앨범을 마지막으로 발표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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