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3' 감독, 한국배우 캐스팅·로케이션에 대해 밝힌 말

'어벤져스3' 감독, 한국배우 캐스팅·로케이션에 대해 밝힌 말

2018.05.15. 오전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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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3' 감독, 한국배우 캐스팅·로케이션에 대해 밝힌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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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이 LA 현지에서 CGV와 단독 인터뷰를 했다.

지난 14일 CGV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어벤져스3' 천 만 관객 돌파 기념으로 두 감독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두 감독은 한국시장과 마블 영화의 한국배우 캐스팅 혹은 로케이션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우선 한국시장에 대해 조 루소 감독은 "한국시장과 관객들에 대해 알고 있다. 팬들의 성원이 대단한 것도 말이다. 마블 영화가 개봉할 때마다 성적도 대단하다"며 "마블 10주년이고, 정점에 이르고 있고 이번 영화는 대단원인 셈이다. 그간 지켜본 팬들은 그 의미를 알고 있다. 관객들이 어떻게 영화를 볼지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조 루소 감독은 마블 영화의 한국배우 캐스팅 혹은 로케이션 가능성에 대해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영화가 계속 만들어지며, 다양성 측면이 발전되고 있다"며 "전 세계 관객과 소통하고 더 많은 분이 마블 영화를 계속 보면서 문화, 성별 측면에서 다양성이 발현되고 있다. 전 세계 관객들은 자신이 더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들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 입장권 통합전사망에 따르면 '어벤져스3'는 지난 14일 하루 동안 7만8664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021만2173명이다. '어벤져스3'는 2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CGV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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