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팬들 앞에 다시 서게 돼 감사…화합 자리 만들 것"

김흥국 "팬들 앞에 다시 서게 돼 감사…화합 자리 만들 것"

2018.05.15. 오전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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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팬들 앞에 다시 서게 돼 감사…화합 자리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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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에서 벗어난 가수 김흥국이 대중 앞에 선다.

대한가수협회가 주관하는 '2018 낭만콘서트' 전국 투어 개막 공연이 오는 20일 오후 7시 서울 빨래골에서 재개된다. 이 공연은 당초 지난 6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연기됐다.

이번 공연에는 가수 겸 대한가수협회회장 김흥국을 비롯해 박건, 체리보이, 이갑돈, 현미, 남미랑, 천메리, 은방울자매 등이 출연한다. 정광태가 MC를 맡는다.

김흥국은 공연을 앞두고 "팬들 앞에 다시 설 수 있게 돼 감사하다. 그간 본의 아니게 일어난 오해와 갈등을 내려놓고 화합의 자리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 강북구와 늘푸른사랑 후원하는 '낭만콘서트'는 2011년부터 지역민 문화향유를 위해 대한가수협회가 시작한 '찾아가는 콘서트'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 = YTN Star 김태욱 기자(twk55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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