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형훈·기세중, '불후의 명곡' 출격...위대한 쇼맨십 기대해

첫 출연에 우승트로피를 거머쥔 대세 뮤지컬배우 백형훈과 기세중이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 다시 한 번 나선다.

이들은 최근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불후의 명곡' 웨스트라이프-셰인 파일란 내한 편에 출연해 팔색조 매력을 선보였다.

웨스트라이프 편에 출연한 두 사람은 히트 팝인 '업타운 걸'(Uptown Girl)을 선곡, 색다른 무대로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

뮤지컬계 '훈훈 주의보'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백형훈은 지난해에만 '록키호러쇼' '나폴레옹' '서른 즈음에' '에드거 앨런 포' '미드나잇'에 출연하는 등 대세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무서운 기세로 상승 중인 기세중도 최근 연극 '보도지침'과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나폴레옹' '베니싱' '특사들' 등 대극장과 소극장을 넘나들며 공연계 라이징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두 사람은 오는 18일 막이 오르는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도 참여한다. 이외에도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하며 성료한 '앤드류 로이드 웨버 기념 콘서트'에도 참여했다.

백형훈과 기세중이 출연하는 '불후의 명곡'은 12일 방송.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