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동생 니키타, 의료사고 당해…한예슬 보고 용기 냈다"

미나 "동생 니키타, 의료사고 당해…한예슬 보고 용기 냈다"

2018.04.26. 오전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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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동생 니키타, 의료사고 당해…한예슬 보고 용기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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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나가 동생인 가수 니키타도 의료사고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미나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의료사고로 말이 많은데 제 막내동생도 비슷한 일을 당했다. 여자인데 차마 보이기 힘든 얼굴 흉터를 힘들게 공개하며 용기를 내어 세상에 알리게 되었다"며 사진 캡처를 공개했다.

그가 첨부한 사진은 동생 니키타가 같은날 한 매체와 인터뷰한 내용과 사진이다. 이 인터뷰를 통해 니키타는 의료사고 피해를 입은 얼굴 부위를 공개하고, 사고 당시의 상황과 이후의 후유증 피해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미나는 "니키타가 2년 전 병원에서 시술을 받다 양쪽 뺨에 화상을 입는 사고를 당했다. 밝고 쾌활하던 제 동생은 우울증과 상처의 후유증으로 하루하루를 고통 속에 살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언니로써 힘이 되주지 못해 항상 미안했는데,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알려 힘을 실어주고 싶다"며 "최근 배우 한예슬 님의 기사를 접하고 용기내 세상에 알리기로 마음먹은 제 동생을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미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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