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고등래퍼2' 김하온·이로한 "여러 기획사와 접촉 중…결정 無"

[Y현장] '고등래퍼2' 김하온·이로한 "여러 기획사와 접촉 중…결정 無"

2018.04.24. 오후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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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고등래퍼2' 김하온·이로한 "여러 기획사와 접촉 중…결정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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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2' 김하온, 이로한이 자신들의 행보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24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위치한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Mnet '고등래퍼2' 종영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고등래퍼2' 우승자 김하온, 2위 이로한, 3위 이병재, 김태은 CP, 전지현 PD가 자리했다.

이날 김하온은 자신의 거취에 대해 "현재 여러 소속사와 이야기 중에 있지만 확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면서 "세상에 좋은 영향을 주는 평화롭고 재밌는 곳의 뮤지션이 되고 싶다. 헤매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길잡이가 되는 래퍼가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로한 또한 복수의 소속사와 접촉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붐뱀 장르를 한국 힙합의 트렌드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그루비룸팀의 김하온은 '고등래퍼2'에서 '명상래퍼'로 첫 방송부터 화제를 낳앗다. 이후 김하온은 독보적인 실력과 철학적인 가사뿐만 아니라 밝은 에너지로써 큰 인기를 모았다. 김하온은 파이널 무대에서 보여준 '붕붕'으로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AOMG 산하 레이블인 하이어뮤직 측은 김하온과의 전속 계약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로한은 VMC(비스메이저 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됐지만, VMC 측은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전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Mnet '고등래퍼2' 방송 캡처, 이로한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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