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측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출연 확정"...현빈과 호흡

박신혜 측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출연 확정"...현빈과 호흡

2018.04.23. 오후 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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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측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출연 확정"...현빈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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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혜가 tvN 새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현빈과 만난다.

박신혜의 소속사 관계자는 23일 오후 YTN Star에 "박신혜가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tvN 측 역시 "박신혜가 여자 주인공 정희주 역으로 합류한다"고 전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투자회사 대표인 유진우(현빈 분)가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방문하고, 정희주(박신혜 분)가 운영하는 호스텔에 묵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로써 박신혜는 2016년 SBS 드라마 '닥터스'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그는 극 중 꼰띠고 호스텔 주인 정희주 역을 맡았다. 최고의 클래식 기타리스트를 꿈꾸며 스페인 그라나다에 유학 왔으나 갑작스런 부모님의 사망으로 졸지에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게 되는 인물이다.

앞서 드라마는 현빈이 2015년 SBS '하이드 지킬, 나' 이후 3년 만에 드라마 차기작으로 선택해 화제를 모았던 바. 현빈은 천부적인 게임개발 능력을 가진 공학박사 출신의 투자회사 대표 유진우 역으로 등장한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 아홉 번의 시간 여행', 'W' 등을 집필한 송재정 작가와 '비밀의 숲' 안길호 감독이 의기투합한다. 여기에 현빈, 박신혜가 최종 합류를 결정, 기대를 높인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솔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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