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정규 확정...편성 시기 조율중"(공식)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정규 확정...편성 시기 조율중"(공식)

2018.04.20. 오전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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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정규 확정...편성 시기 조율중"(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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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할 때마다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가 정규 편성 됐다.

20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MBC 교양 파일럿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가 정규편성을 확정했다.방송 시기는 조율 중이다.

3부작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시대가 바뀌어도 며느리의 역할에 대한 의식은 제자리걸음인 결혼 생활을 조명, 놀라움과 공감을 이끌어 냈다.

지난 12일 1회가 1부 4.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2부 4.3%를 기록했으며,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 검색어로 오르내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9일 전파를 탄 2회 또한 4%대 시청률과 높은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제작진은 우리사회의 뿌리깊은 유교 사상과 성별에 따른 의무와 권리, 서열 의식 등을 그리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정규 편성을 통해 고부 갈등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인 인식의 개선과 발전 과정까지 그려내겠다는 각오다.

한편,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파일럿 마지막 이야기는 남북정상회담 특집 편성으로 26일이 아닌 5월 3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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