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Y터뷰] '결혼생활 마침표' 왕빛나 "죄송하지만..."

[단독Y터뷰] '결혼생활 마침표' 왕빛나 "죄송하지만..."

2018.04.19. 오후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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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Y터뷰] '결혼생활 마침표' 왕빛나 "죄송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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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왕빛나가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직는다. 현재 프로골퍼 정승우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19일 왕빛나는 YTN Star와의 전화통화에서 이혼 관련 보도에 대해 질문을 하자 "죄송하다"면서 "회사(소속사)로 문의 부탁드리겠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왕빛나의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는 같은 날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왕빛나는 성격차이로 인하여 신중한 고민 끝에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바란다"며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더불어 "왕빛나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 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며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고 덧붙였다.

왕빛나는 2007년 정승우와 결혼했다. 2009년과 2015년 두 아들을 얻었지만, 결혼 11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왕빛나는 2001년 KBS1 'TV소설- 새 엄마'로 데뷔했다. 이후 '하늘이시여' '메리 대구 공방전' '아이가 다섯' 등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았다. 현재 KBS2 '인형의 집'에 출연 중이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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