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피플] #중3#여친...'둥지탈출3' 왕석현, 국민남동생의 폭풍성장

'과속스캔들' 왕석현이 10년만에 몰라보게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17일 첫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이운재 딸 이윤아, 방은희 아들 김두민, 홍성흔 딸 홍화리, 왕석현 등이 등장했다.

지난 2008년 개봉한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귀여움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던 왕석현은 무려 10년만에 시청자에 근황을 전해 특히 눈길을 모았다.

올해 중학교 3학년이 된 왕석현은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의 외모가 남아 있지만 훌쩍 큰 키와 변성기를 지난 목소리에 MC들도 "많이 컸다. 못 알아 보겠다"며 반가워 했다.

'과속스캔들'로 이후 2012년까지도 드라마, 영화 등에 출연하며 아역 배우 생활을 이어가던 그는 학업을 위해 활동을 중단, 이후 평범한 학생의 삶을 보내 왔다.

실제 방송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여느 중학교 3학년과 다를 바 없이, 충실한 학교 생활을 보내고 있는 왕석현의 모습이 담겼다. 사춘기 왕석현은 여자친구와 달달한 데이트까지 예고, 시간의 흐름을 더욱 실감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왕석현과 더불어 껌딱지 남동생으로부터 탈출을 꿈꾸는 홍화리, 모범생 아들 김두민, 무용 소녀 이윤아 등 각양각색 스타들의 자녀들의 일상이 공개 돼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