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 유아인X스티븐 연X전종서, 강렬한 존재감

'버닝' 유아인X스티븐 연X전종서, 강렬한 존재감

2018.04.18. 오전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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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 유아인X스티븐 연X전종서, 강렬한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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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 '버닝'(감독 이창동, 제작 파인하우스필름/나우필름)이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 세 배우의 강렬한 연기를 예고했다.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

'버닝' 유아인X스티븐 연X전종서, 강렬한 존재감

공개된 보도스틸에서는 종수, 벤, 해미의 묘연한 관계를 사진으로 유추해볼 수 있다.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의 스틸에서는 현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모습이 느껴진다. 매력적인 정체불명의 남자 벤의 모습이 담긴 스틸은 그의 여유로운 삶을 엿볼 수 있다. 종수의 고향 친구 해미는 어디로 튈지 모를 평범하지 않은 자유로움이 느껴진다.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는 이창동 감독의 세밀한 디렉팅을 바탕으로 20대~30대들을 대변하는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2018년 한국 영화 중 유일한 칸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 '버닝'은 이 감독의 8년 만의 복귀작으로 오는 5월 개봉.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 CGV아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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