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CJ E&M, 워너원 상표 등록 완료…23일 출원

단독CJ E&M, 워너원 상표 등록 완료…23일 출원

2018.04.17. 오후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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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CJ E&M, 워너원 상표 등록 완료…23일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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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을 배출한 CJ E&M 측이 그룹명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

17일 YTN Star 취재 결과, CJ E&M은 지난해 6월 22일 특허청에 워너원을 상표 출원했고, 지난 23일 출원 공고가 났다. 프로젝트 그룹이지만, 워너원의 가치를 높게 보고 상표등록 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CJ E&M 측은 다양한 상품군에 출원을 완료했다. 음반 제작과 음악공연업은 물론 온라인 게입서비스업, 서적 및 기타 출판물대여업, 광고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워너원의 이름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워너원은 지난해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상위 11인으로 선정된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으로 구성된 그룹이다.

워너원은 지난해 8월 발매한 데뷔 앨범 '1x1=1(To Be One)'과 프리퀄 리패키지 '1-1=0(Nothing Without You)'으로 100만 장이 넘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 데뷔 4개월 만에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지난달 19일에는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을 발표, 신곡 '부메랑'으로 음악방송 10관왕을 차지하며 최고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오는 6월에는 월드 투어 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YM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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