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바다' 2위로 역주행...'램페이지' 박스오피스 정상

영화 '램페이지'가 5일 연속 박스오피스를 평정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6일 '램페이지'는 5만 9,797명의 관객의 선택을 받았다. 누적 관객수는 74만 6,423명이다.

'램페이지'는 거대 기업의 유전자 실험 중 우주에서 추락한 의문의 가스를 흡입한 후 거대 괴물가 된 고릴라와 괴수들의 광란을 막기 위한 사투를 그린 블록버스터 영화다. 드웨인 존슨, 제프리 딘 모건, 나오미 해리스 등이 출연했다.

이로써 영화는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개봉 첫날 부터 압도적인 선택을 받으며 박스오피스 강자로 우뚝 섰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그날, 바다'. 하루 동안 3만 3,839명을 불러 모아 전날보다 순위가 세 계단이나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1만 2,107명이다.

'콰이어트 플레이스'가 2만 5,18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지금까지 29만 881명이 관람했다.

이어 '바람 바람 바람'이 2만 2,40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03만 2,058명이다. '레디 플레이어 원'은 두 계단 하락해 5위에 머물렀다. 1만 6,524명으로 누적 관객수는 208만 2,646명이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워너브라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