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리뷰] '이불밖' 원조 집돌이 강다니엘의 소확행 #정규 #꿀잠 #로꼬

[Y리뷰] '이불밖' 원조 집돌이 강다니엘의 소확행 #정규 #꿀잠 #로꼬

2018.04.13. 오전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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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리뷰] '이불밖' 원조 집돌이 강다니엘의 소확행 #정규 #꿀잠 #로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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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집돌이' 강다니엘이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얻고 돌아갔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이하 이불밖)'에서는 새로운 멤버 탁재훈, 이필모, 김민석, 이이경, 로꼬를 처음 만난 강다니엘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주 스케줄을 모두 마치고 뒤늦게 휴가지를 찾은 강다니엘은 모두 외출한 집 곳곳을 누비며 멤버 추리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강다니엘은 로꼬의 방을 둘러보던 중 AOMG 스티커가 붙여진 노트북을 발견, "AOMG 보겠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던바. 드디어 로꼬를 마주한 강다니엘은 환한 미소와 함께 90도 폴더 인사를 했고 "만나 뵙게 돼서 영광입니다"라며 기뻐해 눈길을 끌었다.

막내 강다니엘의 등장에 다른 형들 역시 웃음꽃을 피웠다. 잠자리에 들기 전, 로꼬와 이이경, 강다니엘은 맥주 한 잔을 기울이며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파일럿 프로그램부터 '이불밖'과 함께한 '원조 집돌이' 강다니엘은 "맨날 이렇게 촬영하면 진짜 좋을 것 같다. 지금이 딱 촬영하기 좋은 시기다. 벌레를 너무 싫어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이경은 "(파일럿) 방송을 보고 액체형 벌레퇴치제를 가져왔다. 벌레 싫어하는 걸 보고 챙겨왔다"며 선물(?)을 건네 훈훈함을 안겼다.

강다니엘은 '이불밖' 터줏대감처럼 "섭외 받았을 때 멤버들 몰랐느냐"며 대화를 진행하기도 했다. 강다니엘은 "MBC 갈 일만 있으면 '이불밖' (정규 편성) 어떻게 됐느냐고 물어봤다. 너무 하고 싶었다. 스케줄 표에 '이불밖은 위험해'가 적혀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로꼬, 이이경 역시 강다니엘과의 첫 만남에 "TV에서 봤던 것처럼 맑고 에너지가 좋은 것 같다", "춤추는 걸 보고 너무 멋있어서 두 번 정도 픽을 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내 앞으로 집돌이들의 케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맥주 타임을 즐긴 후, 강다니엘은 본격적으로 '집돌이 시간'을 즐겼다. 활동 시작 후 한 번도 가지 못했던 찜질방을 대신해 반신욕을 했고, 챙겨온 만화책과 게임기, 스마트폰과 함께 자기만의 휴식을 누렸다. 이 와중에 강다니엘은 카메라 앞에 서서 "로꼬형 사랑해요"를 외치며 '로꼬 사랑'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빡빡한 스케줄에 가장 좋아하는 것이 치과라는 강다니엘에게 7시간 숙면은 꿀처럼 달콤했다. 푹 자고 일어난 강다니엘은 급기야 이름도 알지 못하는 배우의 성대모사를 시전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불밖' 정규 편성 일등공신이기에 더 눈길을 끌었던 강다니엘의 소확행. 앞으로 '원조 집돌이'로서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MBC '이불 밖은 위험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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