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린 희비...자체 최고 '우만기'·최저 '유혹자'

엇갈린 희비...자체 최고 '우만기'·최저 '유혹자'

2018.04.10. 오전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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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희비...자체 최고 '우만기'·최저 '유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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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이 월화극 정상에 올랐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이하 '우만기') 시청률은 11.2%로 집계됐다. (이하 전국 기준)

이는 지난 방송분(9.2%)보다 2.0%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유일하게 시청률 두자릿수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로써 '우만기'는 방송 3회 만에 기존 강자였던 SBS '키스 먼저 할까요' (9.3%)를 제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우만기'는 평범한 한 가장이 이름과 나이만 같을 뿐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남자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 김명민, 김현주, 고창석, 라미란이 출연한다.

'우만기' 3회에서는 송현철을 의심하기 시작한 선혜진(김현주 분)과 조연화(라미란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같은날 MBC '위대한 유혹자'는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에 비해 하락한 1.8%, 1.6%로 월화극 최하위에 머물렀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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