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2주차 '곤지암', 박스오피스 정상·165만 명 돌파

개봉 2주차 '곤지암', 박스오피스 정상·165만 명 돌파

2018.04.05. 오전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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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2주차 '곤지암', 박스오피스 정상·165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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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곤지암'이 개봉 2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4일 하루 동안 9만 1,137명의 관객이 '곤지암'(감독 정범식)을 찾았다. 누적 관객수는 165만 5,638명이다.

영화는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로 CNN에서 선정한 공포 체험의 성지 '곤지암 정신병원'에서 7인의 공포 체험단이 겪는 기이하고 섬뜩한 일을 그린 공포 체험물이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이래 영화는 개봉 첫날부터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특히 개봉 첫 주 손익분기점을 넘겼고 개봉 7일 째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같은 속도라면 오는 주말 200만 관객 돌파도 무리없어 보인다.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레디 플레이어 원'이 차지했다. 일일 관객수는 6만 7,802명, 누적 관객수는 119만 1,892명이다.

이어 개봉 4주차에 접어든 소지섭, 손예진 주연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날 2만 8,050명을 더해 누적 관객수 240만 명을 돌파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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