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머니백' 전광렬 "영화 하고 싶었지만 기회 없었다"

"안녕하세요. 신인 배우 전광렬입니다."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머니백'(감독 허준형, 제작 젠픽쳐스) 언론배급시사회에서 배우 전광렬이 이같이 말했다. 연기 경력에 비해 드물었던 영화 출연 소감을 재치있게 전한 것.

전광렬은 이어 "많은 영화에 출연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내며 "앞으로도 영화를 많이 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또한 "저 전광렬이라는 배우는 많은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고 셀프 홍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극 중 전광렬은 사채업자와 결탁한 부패한 국회의원 역을 맡았다. 이 작품을 위해 그는 "부패한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살을 많이 찌웠다"며 준비한 부분을 설명했다.

영화는 이긴 놈이 다 갖는 세상에서 하나의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일곱 명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그린다.

'머니백'은 오는 12일 관객과 만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리틀빅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