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피플] 전지현보다 송혜교, 3년 만 화장품 얼굴 바뀌었다

[Y피플] 전지현보다 송혜교, 3년 만 화장품 얼굴 바뀌었다

2018.04.03. 오전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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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피플] 전지현보다 송혜교, 3년 만 화장품 얼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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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화장품 브랜드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얼굴이 된다.

3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이 발간하는 매거진 '향장' 4월호의 모델로 송혜교가 낙점됐다. 지난 2014년 7월부터 약 3년간 이 매거진의 표지 모델이었던 전지현에서 송혜교로 모델이 교체된 것.

아모레퍼시픽은 산하에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이니스프리, 에뛰드하우스, 헤라. 아이오페, 프리메라, 리리코스 등 다수의 브랜드를 갖고 있다.

전지현은 브랜드 한율에 이어 헤라의 전속 모델로 활약하며 고혹적인 미모로 여성 고객들의 눈길을 끌어왔다. 송혜교는 라네즈 모델로 다년간 활동했으며 최근 설화수의 첫 모델로 선정됐다.

송혜교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그들이 사는 세상' 등의 작품을 통해 검증된 연기력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한·중 경제·무역 파트너십'에서 공식 홍보대사로 참석했다.

이번 표지 모델 발탁은 설화수 모델로 새롭게 낙점된 송혜교에 대한 기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브랜드 측은 해외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가진 한류퀸 송혜교를 통해 매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U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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