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측 "임신 3개월째...소속사와 전속계약 해지" (공식)

이태임 측 "임신 3개월째...소속사와 전속계약 해지" (공식)

2018.03.21. 오후 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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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측 "임신 3개월째...소속사와 전속계약 해지"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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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선언'을 예고했던 배우 이태임이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현재 그는 임신 중으로 아이를 낳고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21일 매니지먼트 해냄 측 관계자는 YTN star에 "이태임과 소속사 대표가 독대를 했다"면서 "위약금을 물고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임신 3개월이 맞다"면서 "아이를 낳은 후 결혼을 올릴 예정이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아이의 아버지는 이태임보다 연상의 사업가 남자친구로 M&A전문가로 알려졌다. 임신과 출산, 결혼 등 일련의 과정을 겪을 이태임은 연예계를 은퇴할 전망이다.

이태임은 지난 19일 오전 자신의 SNS에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며 "그동안 저를 사랑해 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 감사하다"는 글을 남겼다.

2008년 MBC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로 데뷔한 이태임은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MBN 예능 '비행소녀', JTBC '교칙위반수학여행'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 = 매니지먼트 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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