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만' 이태곤X김종민, 유학생인 척...한보름에 속았다

'하룻밤만' 이태곤X김종민, 유학생인 척...한보름에 속았다

2018.03.21. 오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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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만' 이태곤X김종민, 유학생인 척...한보름에 속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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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만 재워줘’에 한보름이 합류, 스페인편이 한층 흥미로워졌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하룻밤만 재워줘’(박덕선, 김정우 PD, 장희정 작가)에서는 김종민과 이태곤이 스페인의 유명 배우 커플과 그의 친구들과의 인연을 뒤로하고 세비야로 이동하여 한보름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태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스페인 친구들과 저녁식사를 이어갔다. 이태곤은 식사 도중 카탈루냐 지역의 전통문화인 ‘카스텔’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서로 단합하고 믿음으로 살아간다는 점에서 한국과 스페인 국민성향의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고 이에 스페인 친구들이 더욱 호감을 표하는 듯 했다.

목청껏 응원하며 즐겁게 FC바르셀로나 경기 관람을 이어가는 김종민의 모습도 공개됐다. 세계적인 축구스타 메시의 멋진 골을 직접 보는 행운을 얻은 김종민은 친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하룻밤만' 이태곤X김종민, 유학생인 척...한보름에 속았다


경기가 끝난 후 집으로 돌아와 식사를 마친 김종민에게 나탈리아는 춤을 춰달라고 부탁했고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흘러나오자 김종민은 망설이지 않고 일어나 스페인 친구들에게 함께 춤을 추자고 했다. 김종민은 강남스타일 춤부터 코요테의 춤까지 시범을 보이며 가르쳐주었고, 흥이 폭발한 친구들은 함께 춤을 추며 즐겁게 웃었다.

친구들이 돌아간 후 다니와 로제는 김종민과 이태곤을 침실로 안내했다. 편안하고 따뜻한 하룻밤을 보낸 김종민과 이태곤은 다음 날 아침 로제에게 라면과 김치찌개로 한국음식을 대접한 후 바르셀로나를 떠나 세비야로 향했다.

세비야에서도 하룻밤을 부탁할 수 있는 사람을 찾는 일은 여전히 어려웠고, 김종민과 이태곤은 바르셀로나에서의 성공을 떠올리며 유명한 식당을 찾아 그곳에서 시도해보기로 했다. 김종민과 이태곤은 그곳에서 한보름을 만났지만 그녀를 알아보지 못했고 그녀의 연기에 속아 그녀를 스페인 유학생으로 착각했다.

두 사람은 한보름에게 하룻밤을 신세질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품고 시키는 데로 다했고 눈치를 보며 전전긍긍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큰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주는 이태곤, 김종민, 한보름 완전체로 더욱 흥미로워질 스페인편을 잠시 뒤로하고 대한민국 예능 최초로 옥스포드대학교가 공개될 김종민, 이선빈의 영국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예능 최초로 영국 옥스포드대학교가 공개될 김종민, 이선빈의 영국 옥스포드편은 오는 27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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