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불거진 은퇴설 "그동안 고통...평범한 삶 살기로" (전문)

배우 이태임이 활동 중단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이목이 쏠린다.

이태임은 19일 오전 자신의 SNS에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이태임은 "그동안 저를 사랑해 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그의 발언은 활동 중단 혹은 은퇴를 암시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현재 소속사 측은 연락이 닿고 있지 않은 상태다.

2008년 MBC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로 데뷔한 이태임은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MBN 예능 '비행소녀', JTBC '교칙위반수학여행'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다음은 이태임에 SNS에 남긴 글 전문

태임입니다. 그동안 너무 뜸했습니다.

여러생각과 고통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분들 잊지않고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