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윤식당2'→'숲속의 작은 집', 나영석표 힐링은 계속된다

[Y이슈] '윤식당2'→'숲속의 작은 집', 나영석표 힐링은 계속된다

2018.03.17. 오후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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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윤식당2'→'숲속의 작은 집', 나영석표 힐링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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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PD표 힐링은 계속된다.

tvN 측은 17일 "'숲속의 작은 집'(연출 나영석 양정우)이 오는 4월 6일 금요일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윤식당2'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숲속의 작은 집'은 현대인들의 바쁜 삶을 벗어나 꿈꾸고는 있지만 선뜻 도전하지 못하는 현실을 대신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일 정해진 미니멀 라이프 미션을 수행, 단순하고 느리지만 나다운 삶에 다가간다.

'자발적 고립 다큐멘터리'라는 설명에 걸맞게 숲속에 고립된 채 생활하는 출연진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숲속의 작은 집'에는 배우 소지섭과 박신혜가 출연을 확정 지어 화제를 모은 상황. 16일 공개된 '숲속의 작은 집' 첫 티저영상에서는 자신을 '피실험자A'로 지칭하는 박신혜의 음성 사서함 속 목소리가 궁금증을 키웠다.

과연 박신혜는 어떤 실험의 대상이 된 것인지, 또 숲 속에서 혼자 살아가는 박신혜의 모습이 어떨지 이목이 집중된다.

'숲속의 작은 집'을 연출하는 양정우 PD는 "'바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도시의 삶을 벗어나 자연에서 나만의 리듬으로 잠시 살아본다면 어떨까?'라는 물음에서 출발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이어 "매일 주어지는 미션을 통해 꿈꾸고는 있지만 도전하지 못하는 현실을 대신해줄 출연진의 모습에게서 대리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Y이슈] '윤식당2'→'숲속의 작은 집', 나영석표 힐링은 계속된다

전작인 '윤식당2'(연출 나영석 이진주)는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을 필두로 스페인 테네리페 섬 가라치코 마을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보여줬다.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의 완벽한 호흡은 물론 가라치코 마을의 동화 같은 풍경, 정겨운 이웃들의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며 힐링을 선사했다. 특히 가라치코 주민들과 소통하며 마을의 사랑방으로 거듭난 윤식당이 이웃 간에 나누는 따뜻한 정과 소박한 행복을 선사했다는 극찬이 이어졌다.

'윤식당2'는 우리가 한 번즈음 꿈꿔봤을 법한 해외에서 식당 차리기 로망을 보여줬다.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평화로운 스페인 속 작은 마을의 주민들은 소박하지만 정겨운 모습으로 금요일 밤 시청자들을 위로했다.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서로 소통하는 그들의 모습은 묘한 안도감으로 다가왔다.

이에 '윤식당2'는 첫 방송부터 10회까지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순위에서 1위에 오르며 10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 5회에서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이 16.0%, 최고 시청률이 19.4%를 기록하며 역대 tvN 예능 시청률 1위에 등극, 케이블 예능의 시청률 역사를 새롭게 썼다.

'윤식당2'에 이어 또 다른 로망이 이뤄질 '숲속의 작은 집'.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을 뒤이어 소지섭 박신혜가 보여줄 새로운 '힐링'이 벌써부터 기대를 자아낸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솔트엔터테인먼트,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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