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같이 살래요' 이상우 "아내 김소연 대본 맞춰 주며 내조"

[Y현장] '같이 살래요' 이상우 "아내 김소연 대본 맞춰 주며 내조"

2018.03.14. 오후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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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같이 살래요' 이상우 "아내 김소연 대본 맞춰 주며 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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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우가 아내 김소연의 내조에 고마움을 표했다.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에서 KBS 새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윤창범 PD, 유동근, 장미희, 한지혜, 이상우, 박선영, 여회현, 금새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극중 이상우는 내과의 정은태 역을 맡았다. 동료들을 힘들게 하는 까탈스러운 성격이지만, 그만큼 환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인물. MBC '가화만사성'에 이어 또 한번 의사 역을 맡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이상우는 "의사 역은 같지만 성격이 아예 다른 캐릭터"라며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주셔도 좋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가화만사성'에서 만난 아내 김소연의 내조를 언급하며 "(아내가) 대본을 같이 맞춰 준다. 연기하는 데 있어서 수월하다. 열심히 잘 하라고 응원해준다"고 고마워했다.

이상우는 2016년 '부탁해요 엄마' 이후 약 2년 만에 KBS2 주말드라마로 다시 돌아와 기대를 모았던 바. 이에 "이번에도 느낌이 좋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같이 살래요'는 수제화 장인 효섭네 4남매에게 건물주인 새엄마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파랑새의 집' '다시, 첫사랑'을 집필한 박필주 작가와 '명성왕후' '서울 1945' '대왕세종' 을 연출한 윤창범 PD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17일 첫 방송.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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