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배우 최명빈, '리턴' 시청률 1위의 숨은 공신

아역 배우 최명빈, '리턴' 시청률 1위의 숨은 공신

2018.03.14. 오전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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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배우 최명빈, '리턴' 시청률 1위의 숨은 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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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배우 최명빈이 드라마 '리턴'의 숨은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지난 8일 SBS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에서 최명빈은 극의 핵심인물인 최자혜(박진희 분)의 딸 정소미로 등장했다. 짧은 분량에도 가슴 절절한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 잡았다.

이날 방송에선 1999년을 배경으로 가난하지만 다정했던 최자혜(박진희 분)의 과거 정인해(이미소 분), 정소미의 모습이 담겼다. 정소미는 조용히 TV를 보다 지쳐 잠든 엄마를 위해 간장 밥을 만들었고, 두 모녀는 서로를 보며 행복해했다.

회상이 끝나자 최자혜는 어두운 방에서 딸 정소미의 환영과 대면했다. 딸에 대한 애끊는 마음과 설움에 북받쳐 눈물을 쏟아내는 최자혜와 그런 희미한 미소로 따뜻하게 바라보는 정소미의 모습이 시청자의 눈물을 자아냈다.

이에 14일 방송분에서 최자혜와 정소미, 두 사람의 애끓는 모정이 어떻게 그려질 지 기대를 높인다. '리턴'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G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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