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X황정음, SBS '훈남정음' 출연 확정...7년만의 재회

남궁민X황정음, SBS '훈남정음' 출연 확정...7년만의 재회

2018.03.14. 오전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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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X황정음, SBS '훈남정음' 출연 확정...7년만의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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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궁민과 황정음이 7년 만에 드라마 '훈남정음'으로 재회한다.

SBS 새 수목드라마 '훈남정음'(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은 사랑을 거부하는 남자와 팍팍한 현실에 연애를 포기한 여자가 만나 그리는 로맨스다. 드라마 '탐나는도다'를 쓴 이재윤 작가의 신작으로 연출은 김유진 PD가 맡는다.

남궁민은 '훈남정음'에서 사랑을 거부하지만 능력있는 비혼주의자 강훈남을 연기한다. 잘생긴 외모와 타고난 매력 덕분에 연애 고수지만 정작 사랑에 관심 없는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황정음은 2년 만에 안방 복귀작으로 '훈남정음'을 선택했다. 그는 극 중 다이빙 선수 출신의 생계형 커플 매니저 정음 역을 맡았다. 연애포기자이지만 사랑과 결혼을 꿈꾸는 사랑스러운 인물이다.

특히 두 사람은 2011년 MBC 주말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이후 7년 만에 한 작품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남궁민은 "사랑에 관한 이론 전문가 강훈남의 매력에 끌렸다.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남궁민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황정음 역시 "드라마 촬영을 기다리는 것이 소풍 가는 기분인 것처럼 설렌다. 이 기분을 시청자분들께 고스란히 전해드리고 싶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훈남정음'은 '리턴',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935엔터테인먼트,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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