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정규 2집 '사운드 닥트린' 28일 발매 확정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나얼이 정규 2집 앨범의 발매일을 확정 지었다.

나얼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14일 "나얼의 정규 2집 'SOUND DOCTRINE(사운드 닥트린)' 앨범이 오는 28일 오후 6시 발매된다"고 밝혔다.

이번 정규 2집 앨범에는 앞서 발매된 싱글 '기억의 빈자리, 'Gloria(글로리아)', 'BABY FUNK(베이비 펑크)'를 포함, 펑크-디스코(Funk/Disco), 필리 소울(Philly Soul), 어반(Urban), 모던 소울(Modern Soul)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담겼다.

나얼은 현재 정규 2집의 모든 녹음을 마쳤으며 최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뮤직비디오 연출은 나얼과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오랜 파트너인 송원영 감독이 맡았다.

그뿐만 아니라 정규 2집의 마스터링에는 마돈나, 빌리 조엘, 노라 존스와 작업한 미국 스털링 사운드의 마스터링 엔지니어 테드 젠슨(Ted Jensen)이 참여해 음악의 완성도를 높였다.

나얼의 정규 2집 앨범은 2012년 발표한 정규 1집 'Principle Of My Soul (프린서플 오브 마이 소울)' 이후 6년여 만이다. 1집 타이틀곡 '바람기억'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나얼은 2015년 브라운아이드소울 싱글 프로젝트를 통해 '같은 시간 속의 너'를 발매하기도 했다. 또 그는 개인 전시회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나얼이 속한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오는 5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 'SOUL WAIK(소울 워크)'를 개최할 예정이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롱플레이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