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이시영, 승리에 모유비누 선물 약속…큰 웃음 선사

'나혼자' 이시영, 승리에 모유비누 선물 약속…큰 웃음 선사

2018.03.10. 오전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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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이시영, 승리에 모유비누 선물 약속…큰 웃음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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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이 '모유비누' 발언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승리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승리는 아기 선물을 준비해 옆집을 찾았다. 옆집에 이시영 부부가 살고 있었던 것.

이시영은 승리를 반갑게 맞이했다. 금색 포인트 가구로 인테리어된 집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승리가 준비한 선물을 건네자 이시영은 "진짜 너무 예쁘다. 직접 만드신거냐"고 물어보며 놀라워했다.

이시영은 답례로 직접 만든 꽃다발을 선물했다. 이어 대화를 이어가던 승리는 "얼마 전 태양이 결혼했다. 혹시 결혼 조언해줄 수 있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시영은 "장난기가 있지 않나. 내 남편도 그렇다. 나중에 애기 낳으면 남편이 안 봤으면 좋겠다. 얼마 전에 화장실 다녀오려고 남편에게 잠깐 맡겼는데 자기 젖을 먹이고 있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시영은 승리에게 "다음에 모유비누를 선물로 주겠다"고 진지하게 대화를 이어갔다. 이시영은 모유비누의 효능을 설명하며 나중에 문자로 얼마나 필요한지 알려달라고 했다.

승리는 "제가 모유비누 몇 개 달라고 하기가 좀…"이라며 진땀을 뺐고,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모유비누를 받으면 일단 어디 좀 둬야할 것 같다. 모유비누 얘기 듣고 비누만 보면 계속 생각난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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