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日 진출…4월 18일 베스트앨범 발표

이적, 日 진출…4월 18일 베스트앨범 발표

2018.03.08. 오전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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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日 진출…4월 18일 베스트앨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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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적이 일본 음악시장에 진출한다.

이적 소속사 뮤직팜은 8일 오전 "오는 4월 18일 'LEEJUCK BEST SELECTION ~よかった~'(이적 베스트 셀랙션 ~다행이다~)를 일본에서 발매한다"고 밝혔다.

일본 유수의 엔터테인먼트사 포니캐년은 지난 6일 이적의 베스트앨범 발매 소식을 전했다. 포니캐년은 "이적은 한국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과 '응답하라 1988'의 OST에 참여한 실력파 뮤지션이며, 단편소설과 그림동화책을 출간하는 등 전방위적 아티스트"라고 소개했다.

이적은 2015년 6월초 일본 도쿄 키네마 클럽에서 첫 일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K팝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바 있다. 당시 이적은 'LEE JUCK The 1st Live in Tokyo'라는 제목으로 콘서트를 펼치면서 공연내내 유창한 일본어로 관객과 소통해 현지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적의 이번 베스트앨범은 총 15곡이 수록됐다. 앨범 자켓에 각 곡별 '이적의 코멘트'가 일본어로 번역 수록돼 있다.

한편 이적은 지난해 국내에서 신보 '흔적 파트1'을 발매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뮤직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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