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신인' 스트레이 키즈, 25일 데뷔 쇼케이스 개최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새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가요계 출격을 앞두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JYP가 2014년 갓세븐 이후 4년 만에 내놓는 보이그룹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5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Stray Kids UNVEIL Op. 01 : I am NOT'이라는 타이틀의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신인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행보다.

JYP는 5일 오후 9시 스트레이키즈의 각종 SNS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그러면서 스트레이 키즈의 쇼케이스 포스터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이미지에는 대형 컨테이너에 둘러싸인 채 올화이트 의상을 입고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를 선보이는 스트레이 키즈 멤버 9명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네이버 V LIVE를 통해 'Stray Kids I am NOT' 트레일러도 선공개돼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2017년 10월 JYP와 Mnet이 선보인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를 통해 선발된 스트레이 키즈는 방찬, 김우진, 이민호, 서창빈, 황현진, 한지성, 필릭스, 김승민, 양정인 9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데뷔에 앞서 지난 1월 8일 프리 데뷔 앨범 'Mixtape'을 발매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1일 디지털싱글로도 발매된 바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프리 데뷔 앨범 'Mixtape'은 발매 후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필리핀 등 4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및 덴마크, 러시아 등 14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차트 톱10에 진입했다.

빌보드는 "많은 보이그룹이 K팝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지만 스트레이 키즈는 신예들의 흐름을 이끌 독보적인 보이그룹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호평하며 '2018년 주목할 K팝 아티스트 TOP5(Top 5 New K-Pop Artists to Watch in 2018)' 중 1위로 스트레이 키즈를 꼽기도 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