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블랙 팬서' 위한 '스크린X WEEK' 개최...할인 혜택도

CGV, '블랙 팬서' 위한 '스크린X WEEK' 개최...할인 혜택도

2018.02.28. 오전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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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블랙 팬서' 위한 '스크린X WEEK' 개최...할인 혜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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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가 '스크린X WEEK'를 개최한다. 이에 영화 '블랙 팬서'를 3면 스크린으로 즐길 수 있다.

28일 CGV는 "오는 28일부터 3월 6일까지 일주일 간 스크린X 버전 '블랙 팬서'를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기존 대비 최대 23% 할인 혜택이 더해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CGV는 지난해 5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를 시작으로 '군함도' '킹스맨: 골든 서클' '염력' 네 작품을 '스크린X DAY'로 진행했다. '스크린X DAY'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하루 동안 1만원에 스크린X를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다. 이번에는 그 혜택을 일주일로 늘려 더 많은 관객들이 이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이미 전세계 누적 수익 7억불을 돌파한 '블랙 팬서'는 스크린X 버전으로 개봉한 미국 및 동남아시아에서 평균 좌석 점유율 50%에 육박하는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스크린X WEEK'에 상영하는 '블랙 팬서'는 올해 스크린X 작품 중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바. 스크린X로 관람한 관객 대부분은 3면으로 펼쳐지는 광안대교 추격신을 명장면으로 손꼽았다. 부산의 랜드마크 광안대교가 스크린X로 시원하게 펼쳐지며 역동적인 액션을 한 눈에, 다양한 각도로 즐길 수 있다.

CGV 스크린X 스튜디오 최용승 팀장은 "'스크린X DAY'를 일주일로 늘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스크린X를 경험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크린X로 영화를 보는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크린X는 지난 2012년 CJ CGV가 카이스트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공동 개발에 성공한 다면상영 특별관으로, 2015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네마콘(CinemaCon)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현재 국내를 비롯해 미국,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터키, 일본 등 전세계 8개국 136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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