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임하룡 "9살 연하 아내에게 무조건 순종"

'1대100' 임하룡 "9살 연하 아내에게 무조건 순종"

2018.02.26. 오후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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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임하룡 "9살 연하 아내에게 무조건 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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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임하룡이 미모의 9살 연하 아내에 첫눈에 반했었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 녹화 당시, MC가 임하룡에게 “전설의 애처가라는 말이 맞는지?” 라고 질문하자, 임하룡은 “애처가에서 점점 공처가로 가다가, 요즘은 경처가다”고 대답했다.

이에 MC가 “경처가는 어떤 거냐?”고 되묻자 임하룡은 “무조건 순종하면서 말을 듣는 사람이다”고 대답해 100인들을 폭소케 했다.

개그맨 이세진이 “아내분이 미모의 9살 연하라고?” 질문하자 임하룡은 “전에 소개를 받았었다. 나는 잊었는데 집사람이 길거리에서 나를 발견하고 인사를 해서 만나게 됐다”며 “첫눈에 반해서 오늘 이렇게 같이 살게 됐다”고 아내와의 수줍은 첫 만남을 고백했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가수 정채연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오는 27일 밤 8시 55분 방송.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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