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 강, 컬링 비하 발언 사과 "생각 짧았다"

줄리엔 강, 컬링 비하 발언 사과 "생각 짧았다"

2018.02.25. 오전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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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 강, 컬링 비하 발언 사과 "생각 짧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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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줄리엔 강이 컬링 비하 발언을 사과했다.

줄리엔 강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댓글 하나하나 전부 읽어보고 반성하고 잘못도 알고 있다. 어제 올렸던 사진과 말은 정말 생각이 짧았다. 죄송하다. 제 아버지가 계신 우리나라 한국과 캐나다를 모두 응원한다"고 전했다.

전날 줄리엔 강은 자신의 SNS에 "이게 무슨 스포츠냐. 바닥 청소 대회냐(Wtf is this sports? Floor cleaning Olympics? #swiffer)"는 글을 올리고 컬링 중계 화면을 캡처해 올려 논란을 빚었다.

지상파 3사 모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준결승전 대한민국 대 일본 경기를 중계하는 것에 대한 불만을 표한 것. 자신이 올린 게시물이 논란이 되자 줄리엔 강은 글을 삭제했지만, 게시물이 커뮤니티 등에 퍼지며 공분을 샀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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