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백현 "평창올림픽 폐막식 무대, 영광…2곡 부를 예정"

엑소 백현 "평창올림픽 폐막식 무대, 영광…2곡 부를 예정"

2018.02.23. 오전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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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백현 "평창올림픽 폐막식 무대, 영광…2곡 부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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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멤버 백현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무대에 오르는 소감을 밝혔다.

23일 JTBC 뉴스 '아침&' 이정현 앵커는 백현과의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엑소는 오는 25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18 평창올림픽 폐막식에 오를 예정이다. 가수 씨엘도 함께 한다.

이 앵커는 백현에게 폐막식 무대에 오르는 소감을 물었다. 이에 백현은 "엑소 멤버 전원이 폐막식에 오르게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했다. 동계올림픽 폐막식은 전 세계인들이 보는 거라 영광스러운 자리다. 쉽게 설 수 없는 꿈의 무대에 K팝을 대표에서 오르기 때문에 멤버 모두 참여해서 많은 논의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현은 "폐막식 당일날 공개되어야 하기 때문에 무대에 관해서는 말씀드리기가 힘들다. 2곡을 부를 예정이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엑소는 큰 규모의 행사에 자주 초청되곤 했다. 이에 엑소는 '국가픽', '국제픽'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백현은 "그렇게 말씀해주시는 걸 보고 감사드린다. 영광스러운 말들이다. 그만큼 몇배로 더 긴장되고 책임감 있게 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책임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백현은 "많은 선수분들께서 노력하신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 다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셨으면 좋겠다"는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좋은 음악, 에너지를 전해드릴 예정이다. K팝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JTBC 뉴스 '아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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