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씨 측 "스태프 성추행? 사실무근...지라시는 추측일 뿐"

J씨 측 "스태프 성추행? 사실무근...지라시는 추측일 뿐"

2018.02.22. 오후 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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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씨 측 "스태프 성추행? 사실무근...지라시는 추측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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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남성 배우 J씨 측이 스태프 성추행 의혹을 부인했다.

이날 한 매체는 유명 배우이자 연극 제작자인 J씨가 2013년 현장에서 방송 스태프로 일했던 20대 초반 A여성의 몸을 더듬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J씨가 스태프를 혼자 불러내 강제로 입을 맞추로 가슴과 다리를 만졌다"고 하면서 A씨가 이를 거부하자 책임소재를 A씨에게 돌렸다고도 했다.

이에 대해 J씨 측 관계자는 22일 YTN Star와의 전화 통화에서 "해당 내용을 보도한 매체에 처음 듣는 이야기고, 이미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J씨는 최근 지라시(증권가정보지)에도 '성추행'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관계자는 "말 그대로 지라시고, 추측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최근 연극 연출가 이윤택의 성추행과 성폭력을 폭로하면서 가속화된 '미투'(MeToo, 나도 당했다) 운동이 문화예술계로 확산되고 있다. 이윤택에 이어 청주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던 조민기의 제자 성추행, 영화 '흥부'를 연출했던 조근현 감독의 신인 여배우 성희롱 등이 연이어 고발되고 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 (jhjdh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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