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나를 찾아줘'로 스크린 복귀...'금자씨' 이후 13년 만

이영애, '나를 찾아줘'로 스크린 복귀...'금자씨' 이후 13년 만

2018.02.21. 오후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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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나를 찾아줘'로 스크린 복귀...'금자씨' 이후 13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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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가 '나를 찾아줘'로 1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이영애의 소속사는 21일 오후 YTN Star에 "이영애가 '나를 찾아줘' 출연을 결정했다"며 "올 상반기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영화 '나를 찾아줘'(감독 김승우, 제작 26컴퍼니)는 지적장애 아들을 잃어버린 엄마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드라마. 이로써 이영애는 '친절한 금자씨' 이후 13년 만에 영화로 관객을 만난다.

이영애는 극 중 집 앞 놀이터에서 아들 윤수를 잃어버린 엄마 정연 역을 맡는다. 이영애 측은 "시나리오를 보고 탄탄하고 매력적인 이야기와 숭고한 모성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캐릭터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지난해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로 다시금 연기 활동을 시작한 이영애는 단편영화 '아랫집'에 출연, 섬뜩한 연기로 호평 받았다. 차기작에서 선보일 그의 새로운 모습에 이목이 쏠린다.

'나를 찾아줘'는 김승우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주·조연 캐스팅을 마무리 지은 뒤, 올해 상반기에 촬영에 돌입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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