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게이트' 정상훈 "첫 악역...부담감 컸다"

[Y현장] '게이트' 정상훈 "첫 악역...부담감 컸다"

2018.02.19. 오후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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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게이트' 정상훈 "첫 악역...부담감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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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상훈이 첫 악역을 맡은 소감으로 "부담됐다"고 고백했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게이트'(감독 신재호, 제작 삼삼공구 브라더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신재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려원, 임창정, 정상훈, 이문식, 김도훈이 참석했다.

그간 익살스러운 연기를 선보인 정상훈은 '게이트'를 통해 악독한 사채업자로 변신, 첫 악역에 도전했다. 그는 "어떻게 역할을 표현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고민 끝에 기존에 보여진 악역과는 다른 느낌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사채업자 캐릭터에 대해 “돈을 빌려주는 건 좋은 일이고, 받는 것 역시 당연한 것이라고 해석하면서 역할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게이트'는 금고털이단으로 뭉친 수상한 녀석들이 예상치 못한 절대 금고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28일 관객과 만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삼삼공구 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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