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진 상상암 아닌 위암...'황금빛' 시간대 변경에도 시청률↑

천호진 상상암 아닌 위암...'황금빛' 시간대 변경에도 시청률↑

2018.02.19. 오전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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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진 상상암 아닌 위암...'황금빛' 시간대 변경에도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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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이 시간대 변경에도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 47회는 38.7%의 시청률(이하 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평창동계올림픽 여파로 기존 시간대(매주 주말 오후 7시 55분)에 비해 2시간 늦은, 밤 10시에 편성됐다. 종전에 기록했던 40%대를 돌파하진 못했지만 전날(34.7%)보다 4% 포인트 상승하며 식지 않은 인기를 보였다.

'황금빛 내 인생' 47회에선 상상암이었던 서태수(천호진 분)이 재검 결과 위암 진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상상암은 오진이였으며 바닥암이라 발견이 쉽지 않았다는 것. 반전 전개로 또 한번 충격을 안기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서지안(신혜선 분)에게 가짜 신분 상승이라는 기회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작품이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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