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손나은, 페미니즘 논란에 SNS 사진 삭제

에이핑크 손나은, 페미니즘 논란에 SNS 사진 삭제

2018.02.13. 오후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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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손나은, 페미니즘 논란에 SNS 사진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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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손나은이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삭제해 눈길을 끈다.

손나은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 부은 얼굴 ''GIRLS CAN DO ANYTHING'"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자신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손나은은 최근 화보 촬영 차 미국 뉴욕으로 출국한 손나은이 현지 식당에서 찍은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손나은이 들고 있는 휴대폰 케이스에 적힌 'GIRLS CAN DO ANYTHING'이란 문구였다.

이 문구는 프랑스 캐주얼 브랜드인 '쟈딕 앤 볼테르'의 대표적인 슬로건으로, 이 문구가 적힌 티셔츠는 여성들의 많은 인기를 모은 것과 동시에 일부에서는 페미니스트를 대변하는 문구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손나은은 이를 의식한 듯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사진을 삭제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손나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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