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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의리있는 그녀...'토크몬' 품위 높인 구원투수
 김희선, 의리있는 그녀...'토크몬' 품위 높인 구원투수
Posted : 2018-02-13 09:55
배우 김희선이 예능 여신으로 변신, '토크몬'의 품위를 높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토크몬'에는 김희선이 새 MC로 등장했다. 정용화 하차로 위기에 처한 '토크몬'의 빈 자리를 꽉 채우며 분위기를 전환 시켰다.

'토크몬'은 앞서 시즌1을 마무리 한 '섬총사' 제작진과 강호동 정용화가 다시 뭉쳐 선보인 토크쇼. '섬총사'로 호흡했던 김희선과도 인연이 있다. 이에 그녀는 "원래 주인이 왔다"며 "섬에서 물질하느라 지금 왔다"며 "민폐가 안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자연스럽게 인사를 전했다.

김희선은 앞서 '섬총사' 출연 당시 첫 리얼리티 예능임에도 불구하고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과 재치 입담으로 호평을 얻었다. 이번 '토크몬'에서는 섬에서 호흡한 강호동과 편안한 케미를 뽐냈으며 한층 여유로운 진행력까지 과시했다.

이날 김희선의 등장에 강호동은 안절부절하며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희선은 호탕하게 웃으며 "초반에만 이런다. 섬에서도 5일 같이 있는데 하루 정도는 부끄럽고 못 쳐다보겠다고 하지만 이내 막 때린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희선은 "제작진에게 들으니 여기서 밥을 (강호동이) 8끼 먹는다더라"며 "그렇게 오래 녹화하는 줄 몰랐다. 집에 안 가냐"고 물었다. 이수근이 "몇 시에 집에 가고 싶냐"고 질문하자, 김희선은 "안 가고 싶다"고 웃으며 답해 반전을 안겼다.

강호동 뿐 아니라 모든 출연진과 호흡도 척척이었다. 김희선은 박지우의 댄스 요청에 흔쾌히 수락하며 즉석 커플 댄스를 선보였다. 허경환은 중학생 시절 김희선에게 사인을 받았던 일화로 반가움을 드러냈고, 걸스데이 소진 또한 팬심을 드러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특히 김희선은 앙드레김 패션쇼 피날레의 트레이드 마크인 이마키스 포즈를 직접 고안했다는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수근과 엔딩포즈를 재연하기도 했다.

강호동 잡는 걸크러쉬 매력부터 특유의 솔직 입담까지, '섬총사'에서 보여준 김희선의 솔직하고 내숭없는 매력이 '토크몬'에서도 빛을 발했다.

어려운 시기를 외면하지 않고 의리를 지킨 김희선. '품위있는 그녀'의 '토크몬' 구원투수 활약이 기대된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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