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서기' 곽도원...후배 양성 위해 1인 기획사 설립

배우 곽도원이 1인 기획사를 설립하고 홀로서기에 나선다.

최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 종료를 앞두고 곽도원의 행보에 관심이 쏠렸던 바. 여러 소속사에서 전속 계약 제의를 받았지만 그는 결국 1인 기획사를 설립, 독자적인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

곽도원은 오름엔터테인먼트라는 이름의 법인을 설립하고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임사라 변호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성장 가능성이 보이는 연기자 후배를 영입해 양성하고자 1인 기획사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처를 옮긴 곽도원의 차기작은 영화 '패키지'(가제)다. '패키지'는 가족들과 패키지 여행으로 필리핀에 간 강력반 형사(곽도원 분)가 우연히 필리핀으로 도주한 친구를 찾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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