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원조 꽃미남' 최제우X김승현 뭉친다...'살림남2' 설특집 출연

'원조 꽃미남 스타' 최제우가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 뜬다.

최근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화제를 모았던 최제우(前 최창민)가 '살림남2'에 얼굴을 비춘다. 최제우가 오랜만에 절친 김승현의 집을 방문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최제우는 김승현과 더불어 1990년대 뜨거운 인기를 누렸던 청춘 스타. 터보의 백댄서로 연예계 입문해 모델과 배우, 가수, VJ를 오가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했다. SBS 청춘 시트콤 '나 어때'에서 꽃미남 외모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1998년 프로젝트성으로 발매한 1집 앨범 '영웅'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면서 3집까지 가수 활동을 펼치는 등 '10대들의 우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모델 시절 친해진 동갑내기 김승현과 '나 어때'에 동반 출연을 비롯해 음악 방송 VJ로 함께 호흡하며 우정을 쌓았다. 김승현의 부모님과도 잘 알 정도로 친분이 두터우며, 활동을 쉬는 동안에도 꾸준히 연락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만에 방송을 통해 만난 절친의 재회가 어떨지 궁금해 진다.

한편, 최제우가 출연하는 설특집 '살림남2'는 수요일이 아니라 금요일인 오는 16일 방송된다. 매주 수요일 방송 중인 '살림남2'는 오는 14일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 중계로 결방 예정. 대신 설날인 16일 오후 6시20분 기존 65분에서 90분으로 확대 편성된 설특집으로 찾아온다.

이번 설특집에서는 최제우 외에 최양락 부자의 이야기도 특별히 공개된다. 아내 팽현숙과 '살림남2'의 패널로 활약해 온 최양락이 이번엔 출연자로 변신, 아들 최혁 군과 일상을 공개해 시선을 모은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김승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