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 김형묵 살해'...'리턴' 16.0%로 자체 최고·수목극 독주

드라마 '리턴'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시청률 16.0%를 기록, 일주일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은 16.0%의 시청률(이하 전국기준)을 나타냈다.

이는 15.2%를 기록한 지난 8회 시청률보다 0.8% 포인트 높은 수치. 한 주 만에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이 속도라면 20% 돌파도 머지 않았다.

'리턴' 11, 12회에서는 최자혜(고현정 분)와 독고영(이지욱 분)이 공조해 염미정 살인 사건을 파헤쳐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시에 오태석(신성록 분)과 김학범(봉태규 분)은 진실을 덮기 위해 또 다시 악행을 저지르며 긴장감을 높였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흑기사'는 9.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MBC '하얀거탑'은 시청률 2.7%에 머물렀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