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주→제이블랙→?'...'토크몬'이 재조명 할 3번째 후보들

'정영주→제이블랙→?'...'토크몬'이 재조명 할 3번째 후보들

2018.01.29. 오후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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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주→제이블랙→?'...'토크몬'이 재조명 할 3번째 후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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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몬', 이번엔 어떤 스타를 발굴할까?

지나 15일 방송을 시작한 올리브 '토크몬'은 첫 녹화 분인 1~2회에서 정영주와 제이블랙을 재조명하며 '스타 발굴'이라는 본연의 목적에 부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 29일 방송되는 3회는 두 번째 녹화분으로, 가수 선미, 야구선수 출신 해설위원 이종범, 모모랜드 주이, 배우 전성우, 배우 김광식이 새로운 '토크 몬스터'로 출연해 양보 없는 토크 배틀을 펼친다.

'토크몬'은 강호동과 함께 '동화형제'라는 새로운 콤비를 형성한 정용화를 MC로 내세웠지만, 그가 특혜입학 논란으로 자진하차하며 초반부터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진행자보다는 출연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콘셉트를 고수한 덕에 큰 타격을 피할 수 있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다시 한 번 숨겨진 예능 샛별을 발굴,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최근 신곡 '주인공'으로 인기몰이 중인 선미는 무대에서의 섹시한 모습과는 다른 반전 면모를 뽐낸다. 쉽게 따라할 수 없는 동물 소리 개인기로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만드는가 하면, 별자리에 관심이 많다며 점성술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술술 풀어놓았다고. 강호동에 대한 깜짝 놀랄만한 사주 풀이 결과까지 공개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예능 유망주로 떠오른 주이는 이날 방송에서 흥 폭발 댄스로 상큼 발랄 과즙미를 발산한다. 강호동의 일명 '호동 댄스'부터 장도연의 트레이드 마크인 'Y자 춤'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폭소를 안긴다고. 양평의 자랑스러운 아들과 딸이라는 이수근과 주이의 찰떡 케미도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바람의 아들' 이종범 역시 폭발적인 예능감을 드러내며 보는 이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든다. 넥센 히어로즈의 특급 신인이자 아들 이정후 선수의 훈련 비법 질문에 허를 찌르는 답변을 내놓은 이종범은 녹화 내내 촌철살인 입담으로 현장을 쥐락펴락했다는 후문.

이번에는 또 어떤 예능 몬스터가 탄생할지 궁금해지는 '토크몬' 3회는 29일 밤 10시 50분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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