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동생 故 전태수를 보내며..."사랑하는 나의 별"

하지원, 동생 故 전태수를 보내며..."사랑하는 나의 별"

2018.01.24. 오후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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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동생 故 전태수를 보내며..."사랑하는 나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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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이 동생 故 전태수를 추모했다.

하지원은 24일 오후 자신의 SNS에 "아름다운 별"이라는 말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해맑은 표정의 하지원과 고 전태수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그 별이 한없이 빛을 발하는 세상에 태어나기를. 사랑하는 나의 별. 그 별이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기를. 세상 모든 이들에게 사랑받는 별이 되기를. 사랑한다, 아름다운 나의 별 태수야"라며 먼저 세상을 떠난 동생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고 전태수는 지난 21일 향년 34세의 나이로 세상과 이별했다. 평소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를 받아온 그는 최근 상태가 호전돼 연예 활동 복귀를 논의 중이었다.

하지원은 오는 25일 개봉하는 영화 '맨헌트'(감독 오우삼)의 홍보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동생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하지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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