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XtvN 개국' 이명한 본부장 "'신서유기' 같은 실험성 기대"

[Y현장] 'XtvN 개국' 이명한 본부장 "'신서유기' 같은 실험성 기대"

2018.01.22. 오후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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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XtvN 개국' 이명한 본부장 "'신서유기' 같은 실험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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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한 tvN 본부장이 XtvN의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시도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22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CJ E&M이 오는 2018년 26일 문을 여는 오락 전문 채널 'XtvN' 개국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명한 tvN 본부장은 XtvN의 채널 성격과 부합하는 '신서유기'를 언급, "우리의 재능있는 제작진이 TV를 넘어 디지털 플랫폼으로가면 통할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다시 TV 오리지널로 제작되고 있긴 하지만 '신서유기' 시즌1이 100% 디지털 플랫폼으로 제작돼 성공하며 가능성이 증명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이 XtvN 개국 시초는 아니다"라면서도 "타사와 시청률 경쟁을 하게 되면서 새로운 시도가 줄어 든 것은 사실. XtvN은 이를 대신할 수 있는 채널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XtvN은 15세~39세의 이른바‘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젊은 감성의 기발한 콘텐츠로 오락 전문 방송을 선보일 계획. 26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일요일 밤 11시에 '슈퍼TV', '오늘도 스웩', '키워드#보아'를 연달아 편성해 시청자들의 오락 시간을 책임질 계획이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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