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XtvN 개국' 이명한 본부장 "OtvN 시니어, XtvN 막내 느낌"

[Y현장] 'XtvN 개국' 이명한 본부장 "OtvN 시니어, XtvN 막내 느낌"

2018.01.22. 오후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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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XtvN 개국' 이명한 본부장 "OtvN 시니어, XtvN 막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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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한 tvN 본부장이 tvN과 OtvN, XtvN 세 채널간 차이점을 소개했다.

22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CJ E&M이 오는 2018년 26일 문을 여는 오락 전문 채널 'XtvN' 개국간담회가 열렸다.

이명한 본부장은 "앞서 OtvN이 개국했고 이번에 XtvN이 개국하면서 이제는 패밀리 채널이 3개가 됐다. 각자 아이덴티티와 명확한 브랜드 전략을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tvN과 O tvN, XtvN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본체인 tvN은 처음에는 XtvN처럼 개국을 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사랑을 해주셔서 한정된 타깃 콘텐츠를 사이즈를 넘어섰다. 범용적이고 스펙트럼이 넓은 채널로 확장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OtvN은 조금 더 시니어 계층의 취향들이다. '어쩌다 어른', '프리한19' 등 인사이트한 프로그램"이라며 "'XtvN'은 오락 쪽에 방점이 찍힌 프로그램"이라며 "큰 형, 큰 누나, 막내 남동생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XtvN은 15세~39세의 이른바‘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젊은 감성의 기발한 콘텐츠로 오락 전문 방송을 선보일 계획. 26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일요일 밤 11시에 '슈퍼TV', '오늘도 스웩', '키워드#보아'를 연달아 편성해 시청자들의 오락 시간을 책임질 계획이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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