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얼터드카본' 조엘 킨나만 "극중 액션 연기 특징? 태권도"

[Y현장] '얼터드카본' 조엘 킨나만 "극중 액션 연기 특징? 태권도"

2018.01.22. 오전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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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얼터드카본' 조엘 킨나만 "극중 액션 연기 특징? 태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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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조엘 킨나만이 극중 화려한 액션 연기를 준비한 과정을 설명했다.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얼터드 카본'(제작 스카이댄스텔레비전)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아시아 지역 중 유일한 투어 프로모션인 이날 현장에는 레이타 칼로그리디스 총괄 제작자를 비롯해 배우 조엘 킨나만, 마사 히가레다, 디첸 라크맨이 참석했다.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로보캅'에서 남성적 매력을 뽐낸 조엘 킨나만이 드라마로 돌아왔다. 이날 조엘 킨나만은 극중 화려한 액션 연기를 한 소감에 대해 "굉장히 어려운 도전이었다. 제작자가 영화 차원의 액션 씬을 기대했기 때문이다. 6개월 동안 매일 6시간 동안 운동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사실 어떨 때는 고통스럽기도 했지만 덕분에 삶이 풍요로워졌다. 저는 늘 살면서 열심히 일을 할 때 가장 행복하다. 무술과 같은 새로운 어떤 것을 배우는 일은 겸손함을 유지할 수 있고 행복감을 느끼게 해준다"고 덧붙였다.

특히 조엘 킨나만은 극중 액션 연기에 태권도가 주요한 역할을 미쳤다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원작과 달리 킥 액션이 많아졌다. 아실지 모르겠지만 극중 오리지널 코바치 역을 맞은 윌 윤 리도 태권도 선수로 뛰었고, 그분의 아버지가 미국에 처음으로 태권도를 소개한 분이다. 그 덕에 태권도는 코바치가 선보이는 액션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조엘 킨나만은 극중 감옥에 갇혀있다 억만장자의 사망 사건을 맡고 석방된 특전사 타케시 코바치 역을 맡았다.

'얼터드 카본'은 의식을 저장하고 육체를 교환하는 것이 가능해진 300년 후, 억만장자의 사망 사건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넷플릭스의 첫 SF미스터리 스릴러로 오는 2월 2일 넷플릭스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출처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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